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간판 탈출증 (문단 편집) == 기타 == 사실 굉장히 고통스러우면서도 억울한 질병중 하나다. 응급수술할 정도가 아니면 눈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으니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인처럼 보이는데다가, 남성이 허리를 쓰지 못하는 것을 안 좋게 바라보는 [[성희롱]]에 가까운 말도 있으며, 원인을 게임이나 과도한 성행위로 돌리기도 한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이고 성행위는 무리하게 요추를 움직이기 때문,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근육보다는 뼈와 디스크 구조물에 의지하게된다. 허리를 곧게 펴면 디스크에 부담이 적지만 허리근육이 받쳐주어야하기 때문에 힘들다. 점점 허리힘은 풀리고 그만큼을 척추와 디스크가 버티게되고 움직임 없이 계속적으로 눌려지는 압력은 디스크에 악영향을 미치고 점점 망가지는 것이다. 성행위는이미 허리가 좋지않은게 아니라면 디스크나 척추에 오히려 좋은 운동이되므로 이것들은 이유의 일부 일뿐이다. 이러한 오해는 에이즈 환자를 문란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오해를 사거나 아프다고 말을 해줘도 좋은소리를 듣지 못하며 심하면 [[의지드립|의지와 정신력으로 버티라]]거나 젊을수록 수술하면 잘 낫지 않냐는 무책임한 개소리까지 듣게 된다. 굉장히 나쁜 행동으로 허리 디스크로 인한 고통과 신경통의 기분나쁨은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를 정도로 괴롭고 고통스럽다.[* 몸짱 연예인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예능인 [[김종국]]도 추간판 탈출증이 심해서 공익 판정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잘 모르던 네티즌들은 꾀병부려서 현역 안 갔다는 식으로 매도하거나 선동하기도 했다. 김종국 본인이 몸짱이 될 정도로 운동을 한 건 어디까지나 병에 시달리는 데다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지라 건강을 넘어서 생존하려고 운동을 한 거다. 김종국 자신도 방송에서 "현역을 가지 않았다는 비난은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아프지 않다는 이야기는 정말 속상했다." 라고 호소했다.] 겪고 있는 본인은 정말로 고통스럽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바로 수술할 정도가 아니더라도, 튀어나온 디스크 신경이 매일 하반신으로 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심할때는 엉덩이를 잘라내 버리고 싶을 정도의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아니 오히려 되도록 수술해서 안되기에 고통을 억누르며 사태를 해결해야한다. 더군다나 디스크때문에 똑바로 서거나 앉아서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행동을 할 수가 없으므로, 학생의 경우라면 매년하는 신체검사장에서 시행하는 유연성검사에서 고통의 비명을 지르며 마이너스 기록을 찍게 된다. 또한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PAPS]] 단골인 윗몸 일으키기의 경우 유연성 검사보다도 더 아플 뿐더러 디스크에 계속 악영향을 끼치기에 이후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이한 케이스로는 서있거나 걸을 땐 큰 통증을 못느끼지만 장시간 앉거나 누우면 튀어나온 방향쪽으로, 혹은 방향과는 무관하게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허리디스크의 자매품인 이상근 증후군의 경우[* 허리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고깃집에 가서 오래 양반다리 좌식을 하고 있으면 비명나올정도의 신경통이 엄습하게 된다. 서양인들의 경우에도 골반이 높아 이상근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음식점의 원가절감형 좌식 테이블과 문화는 많은 한국인들의 허리를 작살내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허리 디스크는 또한 튀어나온 정도가 심하면 말 그대로 신경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통증, 온갖 잔통은 물론이며 최악의 경우는 '''감각의 마비 및 신경손상'''이 치닫을 수 있다. 보통 급격한 탈출로 인해 병원에 실려올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대부분 몸의 어딘가가 감각이 둔해진다거나 느껴지지 않거나 혹은 마치 쥐가 오기라도 한듯 저리는 느낌이 찾아올 수 있는데 거의 백이면 백 신경문제이다.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오면 튀어나올수록 통증과 무감각이 비례하진 않는다. MRI상으로 10mm 튀어나온 환자가 5mm 튀어나온 사람보다 더아프거나 하지 않다는 것. 디스크가 탈출된 양도 중요하지만 염증유발물질이 얼마나 많으냐도 중요하다. 디스크가 튀어나왔어도 아프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튀어나온 디스크 척추 순서가 높을 수록 무감각의 부위는 낮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 4번과 5번 척추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다면 사타구니와 항문의 감각이 더뎌진다. 이때문에 디스크 중증 환자는 대소변을 스스로 조절하는 자각이 거의 없어지는 환자도 제법 있고 이 경우는 심적으로도 아주 고통스럽다. 남자는 [[발기]]도 안 된다. 여자도 디스크가 심해지면 질 부분의 감각이 떨어지고 수축도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관계가 불가능하다. 목 디스크도 다를 바가 없어서 수술할 정도가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없으면 또 악화돼서 어깨와 가슴에 통증이 오다가 심해지면 아침에 누운 상태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른다. 하지만 사람들이 수술할 정도가 아니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 더욱 더 큰 문제를 불러온다. 이렇게 감각이 안 느껴지거나 대소변 조절조차 안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면 수술이 권유된다. 신경이 계속 짓눌리면 그 부분이 작살나서 두 번 다시 회복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대개는 탈출된 수핵의 탈수적 변화로 인한 용적 감소, 체내 식세포의 탐식 작용으로 인한 소멸로 아주 장기간을 놓고 보면 방사통이 경감되고 해소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반복적인 허리 부상 등으로 만성화되고 잦은 재발을 경험하게 되면 많이 괴롭다. 이러한 경우에는 근육 이완제, 진통제, 소염제 등을 달고 살게 되는데 통증은 가라앉지만 디스크 자체가 치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다시 허리를 무리하게 쓰거나 잘못된 자세 습관을 방치하는 경우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다. 진통제의 경우 자주 복용하면 간기능이 망가지거나 심장에 무리가 오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너무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간질환이 있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좋지 않다. 만약 간질환이 있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면 의사와 상담을 거쳐서 결정해야 한다. 세간에는 요가나 수영 등의 운동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발생 시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스트레칭이나 복압을 올리는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운동 자세는 오히려 추간판 탈출을 조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잘못된 운동이 회복을 더디게 하기도 한다. 급성기에 괜히 쉬도록 하거나 보조기를 착용하도록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 운동해야 한다고 하면 "그럼 일하고 다녀도 되겠구만 뭐." 라고 핀잔을 주는데 이는 무식한 소리다. 일과 운동은 엄연히 다르며 '가볍게 걷거나, 체조를 하거나 관절이나 근육을 풀어주라는' 얘기지 '뛰어다니고 무거운 물건을 들고 다니면서 일하라'는 얘기가 절대 아니다. 디스크가 있는 상태에서 뛰어다니고 무거운 거 드는 것을 계속 한다면 상태가 악화되어서 수술까지 해야하는 상황까지 온다. 일단 의사들이 자주 추천하는 운동은 '''수영'''이다. 다만 이것도 '''접영과 평영은 허리디스크 환자의 허리를 작살낼 수 있기 때문에''' 하면 안 된다. 또 어느 정도 통증과 디스크가 수습된 환자는 악화방지를 위해 코어운동이라 일컬어지는 허리근육 강화 운동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같은 운동은 허리강화에 좋은 운동이지만, 정확한 자세가 아닐 경우 허리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이렇듯 위험하고 무서운 질병인데, 더 무서운 것은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다는 거다. 보통 무거운 걸 들다가 파열하는 걸 상상하는데, 이렇게 파열되는 경우도 있긴 하나 평상시 자세와 같은 문제가 누적돼서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언제 터질지 모른다. 멀쩡하게 잘 지내던 사람이 아침에 깨서 누운 상태로 기지개를 펴다가 터지기도 하고, 세수하려고 숙였다가 터지기도 하며, 심지어 재채기를 하다가 터질 수도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둘다 고통스럽지만, 일상생활은 허리디스크가 더 고통스러운 것으로 인식되며, 수험생의 경우는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해야하니 목디스크가 더 고통스런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